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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유튜브판 골목식당 한 달 200도 못 벌어가는 치킨집 사장님

by 기록하는 하루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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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2021년 6월 25일에 방영된 한 달 200도 못 벌어가는 치킨집 사장님 편 전체 받아쓰기와 요약본입니다.

장사의 신,한 달 200도 못 벌어가는 치킨집 사장님

오프닝 및 시식

장신 00:00 제가 사장님네 매장 리뷰 이벤트 하는 걸 봤어요. 진짜 어이가 없어 가지고 뭐라고 써놨는지 알아? 이 가게로 삼 행시를 지어야지만 리뷰 이벤트를 준다고 써놨던데 그거 사실이야?
사장 00:11 네
장신 00:12 왜 도대체 왜 가성비 최고의 치킨집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월 매출이 한 1400에서 1500 정도 된다고 하시고 혼자서 일을 하십니다. 혼자서 일을 하셔서 한 200만 원 정도의 지금 수익을 가져가신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들어가서 이제 치킨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고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상태가 좋네요. 사장님 아니 어디 자꾸 도망가요 촬영하러 오라면서 왜 자꾸 오라 그런 거예요. 이유가 뭐예요?
사장 00:46 장사가 너무 안 돼서 답답해서 솔루션 좀 받아보고 싶어서
장신 00:49 여기 뭐 홀 매장인가요? 배달 매장인가요? 뭐 어떤 건가요?
사장 00:52 저희 같이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장신 00:53 비중은 어떻게 되죠.
사장 00:55 홀 비중이 조금 많이 줄었고요. 포장이랑 배달 반반 정도
장신 01:00 닭이 딱 보면은 되게 잘 튀겼는데 원래 사장님 닭집을 하셨었던 분이에요?
사장 01:06 아예 장사 처음이니까.
장신 01:07 누가 알려줬나요?
사장 01:08 유튜브 보고 좀 공부하고 다른 분들은 이렇게 찾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알게 돼서
장신 01:13 사장님 치킨 맛은 자신 있어요? 치킨
사장 01:16 치킨은 자신 있습니다.
장신 01:18 옛날 통닭하고 크리스피 요렇게 한번 먹어볼게요 그럼 사장님은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어요?
사장 01:35 원래 이전에는 보험회사에서 영업직 근무했었는데요. 시국도 어려워지고 대면이 어려워지다 보니까, 다른 일을 좀 찾아보다가 항상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하거든요. 장사 재미있어 보여서 저는 치킨집이다.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장신 01:47 근데 이제 프랜차이즈들도 많은데 개인 치킨집을 노하우도 없으면서 차리게 되셨어요.
사장 01:54 메이저 치킨집들 창업 비용 알아보니까, 뭐 1억이 넘는 돈이 소요돼서요 돈이 없다 보니까, 저는 그냥 개인 치킨집으로 차리게 됐습니다.
장신 02:19 자 사장님 비닐장갑 있나요? 혹시 두 짝 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이게 지금 사장님 홀에서 먹으면 가격이 어떻게 되죠?
사장 02:32 지금 9900원에
장신 02:35 뜨거워 맛있네 이게 맛이 있는데, 왜 안 팔릴까?
사장 02:53 아직 뭐 이유를 찾아가는 중이기는 합니다.
장신 02:55 이게 안 팔리는 첫 번째 이유는요 계속 가격으로 얘기하는데 옛날 통닭 판매 가격보다 비싼 거예요. 지금 이게 포장하면 또 1000원 빼주나요? 8900원인가요? 옛날 통닭은 되게 저렴하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해요. 왜냐면, 두 마리에 만 원 세 마리에 만 원짜리들이 사실 동네 여긴 있는지 모르겠는데 암사역에만 가도 세 마리에 만 원이야 이 동네는 없죠?
사장 03:18 이 동네 여기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한 마리 7000원
장신 03:21 야 봐봐 이게 왜냐면, 이 옛날 통닭이라서 가격을 사람들이 막 낮춰서 팔 수 있는 거야. 근데 지금 8900원이니까. 앞에 한테도 일단 지금 뒤지는 거잖아. 2000원이 더 비싼 거잖아요.
사장 03:31 네
장신 03:32 혹시 그러면 7000원짜리 옛날 통닭 드셔보셨어요?
사장 03:36 먹어봤는데 저희 게 좀 훨씬 맛있습니다.
장신 03:38 그러면 사장님이 손님 입장으로 한번 생각을 해본다면 7000원짜리와 8900원짜리 맛의 차이가 특별하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손님이 과연 어떤 걸 먹을까요?
사장 03:49 저렴한 걸 먹을 거 같습니다.

진단 및 솔루션

장신 03:50 저도 항상 장사할 때 맞은편에서 계속 나보다 싸게 팔고 이러잖아요. 저는 근데 가격에는 사실 손을 안 댔고 그냥 배달에 승부를 더 쳤었어요. 2000원 왜냐하면, 사람들 7000원에 팔아서 내가 또 7900원 7000원에 맞추면 또 암사동처럼 세 마리 만 원짜리가 들어와 그래서 저는 아예 그때부터 마음을 접고 저도 원래 포장 전문이었어요. 근데 결국은 이제 배달로 빠지게 된 거지 계속 싸게 싸울 수가 없으니까. 별 미친놈들 많다니까 근데 그런 데들은 소문 없이 사라져 대신에 물을 매우 흐리고 사라지지 못 버티면 그냥 뒤지는 거예요. 근데 사장님 지금 배달 쪽에는 신경을 쓰고 계신 건가요?
사장 04:26 네 배달 쪽에도 좀 신경 쓰고 있습니다.
장신 04:28 깃발 하날 꽂고 장사하는 거 같던데 맞나요?
사장 04:31 두 개 꽂혀 있어요.
장신 04:32 근데 이름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브랜든데 깃발 두 개로 보여?
사장 04:39 안 보이죠.
장신 04:40 아니 진짜야 이거는 뭐 영상을 찍어서가 아니라 그냥 장사 안 하겠다는 거예요. 그게 그리고 사장님들이 좀 바뀌어야 되는 부분이 뭐냐면 광고비를 어쨌든 계속 지불하는 게 좀 아깝잖아. 어떻게 보면은 광고비를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장님들처럼 어쨌든 네 시 이렇게 나오지 않고 오전부터 나와서 새벽까지 해요. 광고비 뽑으려면 그런 생각은 안 해봤지?
사장05:01 오전에 오픈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장신05:03 그렇지 일단 치킨은 오전 열한 시부터 한 시 사이에 그래도 어느 정도가 떠줘요 이제 6시부터 10시까지 터지고 그다음에 좀 멈췄다가 또 새벽에 한 번 터지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다 안 터지는 거잖아요.
사장 05:14 네 맞습니다.
장신 05:15 알아야지 먹을 거 아니야. 이름은 좋아 가성비 최고의 치킨 일단 이름이 제 것 따라 했어요. 혹시?
사장05:22 네 따로 있습니다.
장신05:23 그러니까 따라 할 거면 일하는 시간도 따라 해야 될 거 아니야. 10시부터 새벽 네 시까지 한단 말이에요. 근데 왜 그런 걸 안 따라 해

사장05:30 사람들이 오전 열한 시부터 치킨 먹을 줄 몰랐습니다.
장신 05:31 사장님도 다른 사람 거를 분석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얘네들이 몇 시에 열고 리뷰가 몇 시에 많이 달리고 이런 거는 봐야 될 거 아니에요. 그냥 음식만 맛있다고 해서 팔리는 게 아니라고 내가 얘기 계속하잖아. 진짜 맛은 있네요. 이 정도면 매콤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메리트 있어요. 닭이 껍질도 바삭하고 괜찮네 이게 다 필요 없고 가슴 먹어보면 되거든요. 왠지 알아? 옛날 통닭은 가슴이 퍽퍽하거든. 이게 부드러워야 끝나는 거야. 부드럽네요. 닭이 염지가 잘 돼 있어요.
장신 06:40 이거는 근데 괜찮긴 해요. 그런데 앞에 집이 너무 싸게 팔아서 굉장히 열받는 것뿐이지 어떻게 보면 배달로 조금 가긴 가야 돼 그렇다고 배달 안 하는 게 아니잖아. 어차피 하고 있잖아. 그럴 거면 몇 개라도 더 뜨는 게 나은 거 아니야.
사장06:53 근데 안 떠서 문제죠
장신 06:55 제가 울트라 콜 깃발 어디에 꽂았는지 한번 봐줄게요 근데 진짜 맛있네요. 요즘에 사실 살아남기 더 힘든 이유가 뭐냐면 메이저에서 계속 할인을 때려요 할인받으면 이 가격에 먹어요. 뭐 b, 교 다 먹는단 말이야. 메이저 치킨들을. 그래서 정말 맛도 있어야 되배달도 빨리 갖다 줘야 되고 자 그럼 제가 여기는 일단 뭐 음식 맛이 사실 좀 높아 약간 높은 편이야 이 정도면 충분히 누구도 만족할 수 있는 있다.
장신 07:55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고 그러면 지금 배달이 하루에 몇 개나 드나요?
사장 07:59 보통 평균적으로 10건 내외
장신 08:02 제가 사장님네 매장 리뷰 이벤트 하는 걸 봤어요. 진짜 나 진짜 어이가 없어 가지고 뭐라고 써놨는지 알아 이 가게로 삼행시를 지어야지만 리뷰 이벤트를 준다고 써놨던데 그거 사실이야?
사장 08:13 네
장신 08:14 왜? 이거 도대체 왜?
사장 08:16 형식적으로 하는 것보다 좀 재미있게 하면 어떨까 해서
장신 08:19 내가 봤을 때는 음식 시키기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여기 삼행시까지 지어 내가 뭐 여기 뭐 가게 요청사항에 가최치 또는 사장님으로 삼행시 웃기거나 감동이고 기발하면은 리뷰멘트 준다. 그리고 랜덤으로 주는데 턱이 없는 사람은 꽝이다. 안 주겠다. 이거 닭 나간 적 있어요? 옛날 통닭 한 마리 서비스 준 적 있어요? 어떤 삼행시가 들어왔길래 옛날 통닭 한 마리 서비스 준 거
사장 08:45 그냥 좀 참신하게 하시거나 아니면은 되게 일반적인 데 좀 자주 시키시는 분들은 제가 좀 기억하거든요. 그런 분들을 이렇게 자주 나오고
장신 08:52 근데 뭐 재미있고 좋긴 한데 뭐 문 두드리지 마세요. 이런 거 쓰는 자리잖아. 거기에다가 가최치 그걸 어떻게 달고 있냐고 재미는 있지만 그냥 좀 별로다 저 같으면 안 쓸 것 같아요.
사장 09:06 다시 고민해서 그냥 리뷰 이벤트만 따로 할까 하고 지금 고민 중에 있어요.
장신 09:11 리뷰 멘트 같은 경우는 어쨌든 손님한테 그냥 서비스를 주는 거야. 꼭 참여했다고 해서 주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웬만하면 주고 싶은 사람들한테 다 그냥 주고 차라리 앞에 서비스 꼭 붙여서 주고 그냥 주면 그게 당연히 나오는 걸로 또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야 리뷰가 빨리 달릴 거 아니야. 리뷰가 너무 없어 생각보다 리뷰가 많이 달려야 이 가게가 바쁜 매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사람들이 더 시키는 거야. 그리고 사장님 울트라콜 깃발 꽂인 거 한번 볼 수 있을까요?
사장 09:41 여기 옆에 산이랑 예대가 크게 차지하고 있어서 깃발 꽂기가 되게 좀 애매한 위치입니다.
장신 09:51 지금 어쨌든 깃발 두 개로 배달이 하루에 10개에서 20개 사이 뜨는 건가요? 어떻게 보면은 잘 뜨는 거예요. 요즘에 이 다른 데서 할인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깃발 두 개로 뜨는 거면 잘 뜨는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럼 만약에 깃발 주유를 좀 잘해서 꽂아 놓으면 하루에 30개까지도 뜨는 거예요.
사장 10:09 아유 그랬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장신 10:10 긴팔은 두 개 정도 더 꽂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쿠폰을 지금 안 하고 있잖아요. 쿠폰을 안 하고 있었어도 한 두 마리 정도 드시는 분은 1000원이라도 할인받을 수 있게 쿠폰을 뭐 만 8000원에 1000원 2만 5000원에 2000원 이런 식으로라도 달아놔야 돼 일단은 그러면은 무슨 효과가 있냐면 밖에서 봤을 때 사람들이 한 번 더 누를 확률이 있는 거예요. 쿠폰이라곤 쓰여있잖아. 주황색으로 근데 결국은 사장님네 거는 없잖아. 쿠폰이 있는 데를 시켜 먹든 안 시켜 먹든 한 번은 눌러봐 그니까 소비자를 살짝 유혹하는 거지 남의 걸 보라고 남의 걸 보고서 하면 돼 무조건 따라 해 잘하는 애들 진짜 그거는 바로 사장님 하긴 해야 돼. 진짜로
사장 10:52 이게 깃발이 늘어난다고 주문이 늘어나는 확신이 없으니까. 왜냐면, 원래 처음에 깃발 하나 꽂았었는데 주문이 쫌 없다. 해서 하나 더 늘려놨는데도 뭐 큰 차이가 없었었거든요. 그래서 더 늘리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고 또 이렇게 그만큼 매출이 안 나오니까 섣불리 하기가 좀 어려웠던 거죠.
장신 11:09 다 모든 사람이 다 사장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해 내가 만약에 이거를 하잖아요. 저는 진짜 한 10개 20개를 꽂아요. 꽂아 놓은 다음에 한 달 평균을 보고 볼 수 있잖아요. 깃발당 몇 콜씩 들어왔는지가 나오잖아요. 그리고서 빼는 거예요. 반대로 빼면서 가 요즘에 잘 돼 있잖아. 워낙 광고로 인해서 몇 점 몇 배의 효과를 냈는지까지 다 나오잖아. 안 나오는 걸 하나씩 빼면서 최종적으로는 이제 몇 개만 남는 거지 그렇게 운영을 해야 돼요. 아니 생각을 해 봐 눈에 띄어야지 일단 먹을 거 아니야. 눈에 띄어야지 이름도 좋잖아. 사람들이 한 번은 눌러볼 혹할 이름이야 가성비 최고의 치킨 가최치 이런 얘기는 하지 마 그러니까 줄이면 솔직히 이상하거든요. 그냥 가성비 최고의 치킨집이지 저는 이름이 괜찮다고 봐
사장 11:57 유명해지면 이제 가최치로
장신 12:00 이거 근데 쫌 신경 쓰면은 될 거 같아요. 돈 벌어서 뭐 하고 싶어요?
사장 12:06 부모님 용돈 드리고 뭐 집 사고 이제 결혼해서 뭐 차 사고 다 이렇게 하고 싶은데요. 그게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평범하게 사는 게 되게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은
장신 12:23 여기 뭐 옛날 통닭도 맛있는데, 뭐 크리스피가 자기들은 전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니까 한번 먹어볼게요 응 닭은 잘하네 골뱅이 하나 주세요.
사장 12:54 저 골뱅이는 없어요

요약

개인 치킨집 차림 비용과 경쟁력
-프랜차이즈 치킨집 창업 비용이 많이 들어
-개인 치킨집의 가격 경쟁력이 심해 판매가 어려움
-포장 가격의 경쟁력 부족, 길 건너에 2000원 저렴한 통닭집 있음
배달음식 가격 경쟁과 광고비
-8900원 vs 7000원 통닭 맛 비교
-맛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저렴한 통닭을 먹게 됨
-사장님의 광고비 투자와 시간 관리 오전 10시 오픈 새벽 4시 마감
치킨 광고비 절감을 위한 시간대 분석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치킨 주문 들어옴
-가격 경쟁 때문에 배달로 가는 것이 좋음
-가게 이름만 따라 하지 말고 일하는 시간도 따라 해라
메이저 치킨 할인 이벤트와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민
-메이저 치킨도 할인을 많이 해서 개인 치킨집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음
-리뷰 이벤트는 그냥 서비스라고 붙여서 다 주는 것이 좋음
-쿠폰을 통한 고객 유치와 마케팅 효과
닭을 시켜 먹든 안 시켜 먹든 한 번은 눌러봐
-소비자 유혹, 남의 걸 보라, 잘 되는 걸 따라 해라
-깃발 늘려서 배달 주문을 더 받아야 함
-가성비 최고의 치킨, 광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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