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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유튜브판 골목식당 배달알바해서 직원 월급 주는 사장님 받아쓰기

by 기록하는 하루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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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2021년 6월 5일 방송 영상 전체 받아쓰기와 내용 요약본입니다. 제목은 배달아르바이트해서 직원월급 주는 사장님입니다.

장사의 신, 배달알바해서 직원 월급주는 사장님

오프닝 및 시식

사장 00:01 이쪽으로 넘어져갖고 여기 깨진 거예요. 여기 보시면은 모양이 다르잖아요.
장신 00:06 안 다치셨나요?
사장 00:08 다치긴 했는데 가게를 쉴 수가 없고 뭐 맡길 수가 없으니까. 병원 못 가고 계속 나와서 하는데 한 이 주 동안 엄청 힘들더라고요.
장신 00:22 엄청 덥네요. 오늘은 고깃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만나러 왔는데 월 매출은 제가 알기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600만 원 정도를 판매하고 계시고 그렇게 팔면 당연히 직원 월급을 줄 수가 없거든요. 근데 어떻게 주냐고 제가 물어봤더니, 쿠팡이츠를 뛰면서 그걸로 직원 월급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사장님 한번 인터뷰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거 멘트는 좋아 한 번도 안 오신 손님은 있어도 한 번만 오셨던 손님은 없다. 이러면 근데 사실 다 장사가 잘 돼야 되거든. 유동인구가 없긴 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주방 들어와도 되죠.
장신 01:10 사장님 제가 모자를 안 써가지고 모자가 있긴 한데 잠깐만 들어오는 거니까 사장님 근데 되게 잘생기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생기셔서 깜짝 놀라가지고 사장님 근데 제가 궁금한 거는 어떻게 하다가 갑자기 고깃집을 이렇게 창업을 하게 되셨는지 진짜 궁금하거든요.
사장 01:30 어렸을 때부터 고깃집 사장님에 대한 로망이라 그래야 되나 고런 게 있어갖고 사회생활 그냥 하고 있다가 그냥 이렇게 갑자기 하게 된 것 같아요.
장신 01:38 직접 해보니까, 괜히 했다. 잘했다. 둘 중에 어때요
사장 01:44 저는 잘한 것 같고요. 뭐 매출이 안 나오고 마이너스 나오고 이런 거가 중요한 게 아니고 네, 뭐 열정을 쏟아볼 일이 생긴 것 같다 그런 느낌이 있어갖고 저는 오히려 좀 좋아요.
장신 01:58 그러면 사장님께서 가장 큰 고민거리가 분명히 있을 거잖아요. 적자를 본다고 하니까
사장 02:03 매출이고요. 당연히 매출이고
장신 02:06 이 가게를 좀 둘러보고 뭐 조언해 드릴 수 있는 것도 조언해 드리고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제가 좀 도와드릴게요. 근데 이거 사장 혹시 이거 불 켠 건가요? 다 이게 다 켠 거야? 일단 가게가 너무 어두워 가기가 너무 어둡고 이거는 딱 봐도 사장님이 더 잘하실 것 같아요. 이게 고깃집 콘셉트가 아니야. 이거는 그냥 포차예요. 포차 근데 메뉴가 고기인 거지 근데 이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업고서 지금 이렇게 하신 거죠.
사장 02:34 제가 주방 일을 계속하다가 한 게 아니라서 다른 고깃집이나 이렇게 실력 좋으신 분들에 비해 내가 실력이 밀린다라는 거를 제가 인지를 하고 똑같이 하면 아무리 맛있어도 제가 안 될 거 같아 갖고 그냥 콘셉트 자체를 포차 분위기 술 먹으러 오는 분위기인데 안주가 그냥 고기일 뿐인 그런 느낌으로 오픈을 했어요. 처음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되게 좋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호불호가 좀 갈려요
장신 03:02 그래서 여기는 일단은 고깃값도 봤더니, 말도 안 되는 가격이야 5500원이잖아요. 이거는 나 처음 봤어 뭐 대패 삼겹살도 아닌데 5500원에 지금 또 흑돼지잖아요. 흑돼지를 5500원에 팔고 있는 거 보면 정말 뭐 500원 띠기 1000원 띠기 반찬까지 나가면 그렇게 될 텐데 그걸로 당연히 직원 월급을 줄 수가 없지 제가 봤을 때는 밖에도 너무 포장마차처럼 만들어놨어 사장님이 저거는 사장님이 하신 건가요?
사장 03:29 다 제가 한 거고요. 저는 되게 좋아하거든요. 이런 포차 분위기를 고기를 팔고 싶다.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접목시킨 것 같아요. 그냥 처음부터 그냥
장신 03:37 고기 하나는 고기를 잘 썰고 하지는 못해요. 대신에 나보다 많이 먹어본 사람은 없다. 삼겹살 마니아거든요. 매일 먹거든요. 저는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근데 고기 자신이 있어요.
사장 03:49 고기는 다 너무 맛있다고 하세요.
장신 03:51 일단 사장님께서 뭐 맛과 서비스는 자신 있다고 하니까 제가 손님인 것처럼 한번 여기서 가장 자신 있는 거 자신 있는 거 뭐 1인분씩 다 줘보세요. 그다음에 이거는
사장 04:12 뭐예요? 직화버너라 그래야 되나 고런 건데 이게 진짜 고기가 진짜 맛있게 구워지더라고요. 드셔보시고 한번 판단해 주세요.
장신 04:20 아니 근데 이게 고기가 굽기가 진짜 힘들 거 같은데, 이러면 가격이라도 비싸게 받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장신 04:31 맨 처음에 콘셉트가 이제 좋은 고기를 싸게 한번 드셔보라 해갖고 이런 콘셉트로 하신 건데
장신 04:36 이거 이 콘셉트 괜찮은 건가 와 이거는요 솔직히 말해도 되죠. 이거는 고기 맛도 맛인데요. 이거는 잘 구워서 그런 거예요. 손님이 구면 제가 봤을 때 이 맛이 안 나요
사장 04:59 그래서 맨 처음에 저희가 원래 구워드리는 게 아니었어요. 이제 손님들 다 오시는데 좋은 고기를 일단 태우고 이제 맛이 없어서 이제 안 오시니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제 구워드리게 된 건데 이게 서비스는 돈 드는 게 아니니까 해드리는데

사장 05:13 손님이 몰릴 경우에는 쉽지 않아요.
장신 05:15 제가 봤을 때는 지금 문제점이 구워만 주면 된다야 근데 모든 사람한테 구워줄 수가 없으니까. 그게 문제인 거잖아요. 기름을 타고 끝으로 떨어지는 불판이 있잖아요. 있어요. 기름이 바로 밑으로 안 떨어지고 그니까 그런 거를 좀 만들어 놓고 기름을 따로 받든 지 안 그러면 이거 계속 기름 떨어져 갖고 이게 진짜 캠핑이잖아. 캠핑에서는 불을 보려고 먹는 거고. 이거는 고깃집 와서 계속 불나면은 먹겠어요.
사장 05:44 그래도 아직까지 이게 손님들이 또 제일 맛있다고 그러시니까
장신 05:48 이게 맛있어 제가 지금 이 5500원이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돼요. 말이 안 되고도 이 가격에 와 근데 거기 이 인분에 밥 하나 먹고 가면 근데 만 2000원 아니야. 만 1000원에 1000원이면 만 2000원이잖아요.
사장 06:19 아유 이렇게 맛있다고 하시는 모습이 좀 제 장사하는데 원동력이 좀 되거든요. 장사는 안 되는데 손님들이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만족하고 가시니까 계속 이 너무 재미있고 그래갖고 좀 진퇴양난 느낌이 있는 거죠. 지금
장신 06:35 삼겹살 목살 갈빗살 먹었는데 여기 메인은 목살이에요.

솔루션

사장 06:40 삼겹살은 그냥 맛있는데, 목살은 진짜 여기 아니면 못 먹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시고 가시더라고요. 근데 왜 장사가 안 될까요?

장신 06:48 광고죠 뭐 일단은 누군가가 와야 되잖아. 오려면 이 가게를 노출을 시켜야 되는데 지금 어찌 됐든 구석에 있잖아요. 구석에 있다는 거는 메인 거리에서 손님들이 다 잘리고 마지막에 꽉 차면 올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거예요. 야 안 되시죠. 이게 난 장사가 안 된다는 게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형 혹시 근데 인스타나 뭐 페이스북 광고 이런 건 한 번도 해보신 적이 없나요?
사장 07:15 페이스북 인스타는 제가 뭐 어떻게 하는지 몰라갖고 안 하고 있었는데, 해야 된다고 그래갖고 지금 배우고 있어요. 뭐
장신 07:22 사장님 같은 경우는 광고에 조금만 힘을 쏟게 되면은 무조건 대박이 날 거예요. 왜냐하면, 맛이 보장이 돼 있기 때문에 꾸준히 조금씩만 광고를 해줘도 오래가는 거고. 근데 맛없는 집에 광고를 했을 경우에는 알잖아요. 반짝했다가 한두 달 지나면 그냥 푹 꺼져요 근데 사장님은 쭉 이렇게 우상향으로 할 것 같아 얼마예요.
사장 07:45 2만 4000원인가
장신 07:46 사장님 제가 죄송하지만 한 5만 5000원 정도의 서비스를 받은 것 같거든요. 5만 5000원 결제하고 가겠습니다.
사장 07:57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신 08:02 아니 근데 하 사장님 제가 죄송한데 그거 왜 있는 거냐고 이것 때문에 고깃집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아 그냥 포차인 거야. 여기 포차라고도 쓰여 있네 차라리 고깃집이라고 써 놓으라니까 여기는 죄송한데 가게 이름이 육 돼지여야돼 육 돼지
사장 08:22 제가 고기 포차라는 걸 새로운 그런 거를 개척을 한번 해보려고 그랬는데 이게 진짜 쉽지가 않네요.
장신 08:29 여기 들어가야 될게 뭐냐면 일단 고기 판다는 거 고깃집이라는 걸 일단 알려야 되고 여기에다가 봐봐 지금 이렇게 고기를 싸게 팔면서 5500원 쓰여있는 거 어딨냐고 나는 진짜로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이렇게 싸게 팔고 하면서 왜 여기다 광고를 안 해놔 고깃집 5500원을 왜 여기다 안 써놓냐고
사장 08:50 그것까지 제가 생각을 못 해갖고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장신 08:54 진짜 사진 누가 찍었어요.
사장 08:57 제가 이거 아이폰으로 찍은 건데
장신 08:59 여기 밑에 5500원 쓸 생각은 안 해봤어요?
사장 09:02 지금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아요.
장신 09:04 여기도 이 가격 안 써 있고 이것도 마찬가지고
사장 09:09 그렇게 써넣긴 했는데 그렇게 엄청 부각해야 된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
장신 09:14 어디 쓰여 있냐고 혹시 이거 맞아요.
사장 09:19 밑에
장신 09:20 이게 보여?
사장 09:23 제가 맛만 있으면 손님 맛있으니까. 오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맛이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장신 09:28 지금 이게 밑에 있으니까. 여기서 봐봐 죄송하지만 제 오토바이지만 지금 가격이 안 보이잖아요. 눈높이에 맞춰놓으면 된다니깐요. 눈높이에 안 되면 이거 여기다 올려 이렇게 올려 이렇게 박아놔 그러면 사람들이 눈높이는 맞잖아. 오늘 여기 육대포 사장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정말 가격 싸고 가성비 좋고 누가 와도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매장인 것 같습니다. 네 갈게요
사장10:01 감사합니다. 지금 장신님이 왔다 가셨는데요. 지금 두 가지 마음이 좀 교체하는데 맛에 대해서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셔 가셔 갖고 지금 기분이 되게 좋은 감정과 그리고 제가 홍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신경을 안 썼구나라는 그런 생각이 지금 굉장히 그런 생각도 있어서 두 가지 감정이 지금 교차하고 있어요. 지금 안에서

요약

고깃집 사장님의 창업 이야기
-이쪽으로 넘어져 깨진 거
-고깃집 매출은 600만 원
-고깃집 콘셉트가 아닌 포차
포차에서의 고기 메뉴와 포차 분위기
-메뉴는 고기로, 분위기는 포차로
-고깃집에 비해 내 실력이 밀림
-고깃값이 저렴하고 맛은 호불호가 갈림
맛있는 음식점의 광고와 장사의 연관성
-사장님의 음식점은 맛있지만 광고가 필요
-광고로 노출을 높여야 손님 유입이 가능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광고는 꾸준히 해야 장기적인 이익
고기 포차에 대한 진실 밝혀져
-5만 5000원 결제
-고깃집이라고 느껴지지 않아
-고기 포차의 광고 부족.

장사의 신 유튜브 채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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