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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4기 옥순과 9옥순의 전쟁 예고

by 기록하는 하루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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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15일(목)에 방송된 ENA와 SBS Plus에서 '나솔사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데이트권 미션'을 통해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되었습니다.

SBS Plus에서 '나솔사계' 2월 15일

갈등의 시작

솔로민박에서는 '고무대야 멀리 날리기'라는 두 번째 데이트권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남자 1호는 체육에 능한 선수로서 데이트권을 얻었고, 11기 옥순은 초등학교 시절 투포환 선수로부터 권유를 받아 '데이트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진 '눈으로 거리 알아맞히기' 게임에서는 남자 2호가 뛰어난 눈썰미로 2번째 '데이트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쉽게도 2위에 머무른 남자 3호는 제작진의 배려로 '아차상'을 받아 '데이트권' 하나를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남자 3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9기 옥순이 아닌 7기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9기 옥순이 나에게 호감도 면에서 나은데, 7기 옥순과 얘기한 적이 거의 없어서"라고 밝혔습니다. 데이트권을 얻은 후 고민에 빠진 11기 옥순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내일 킹크랩을 쏘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어필을 요청했습니다. 이때 남자 4호는 "킹크랩 흉내 내면 되겠냐?"라며 몸개그를 선보였습니다. 그러자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도끼눈으로 노려보았고,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근과 채찍처럼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채찍의 비율이 많아지면 (날 진짜 좋아하는 게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며 9기 옥순의 채찍(?) 성 태도에 심란함을 표현했습니다. 데이트권 2개를 얻은 남자 2호는 11기 옥순에게 다가가 "우리 같이 아점을 먹을래요?"라고 첫 번째 데이트권을 사용했습니다. 11기 옥순은 기쁨에 양손을 모아 흔쾌히 데이트에 동의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7기 옥순이 남자 2호 앞을 지나가자, 남자 2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일 점심때 같이 식사하시면 어떨까요?"라고 두 번째 데이트권을 사용했습니다. 이미 남자 3호와 데이트 약속을 한 7기 옥순은 "남자 3호님과 먼저 만난 후, 남자 2호님과 데이트를 해도 되냐"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14기 옥순은 남자 1호를 불러내고 "선물 주신다고 하지 않았냐? 9기 옥순님에게 '데이트권'을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선 선물을 받아봐야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남자 1호에게 선물을 전달받은 14기 옥순은 포장지 안에 '나는 SOLO 톱 오브 톱 최고의 여신상' 트로피가 들어있음을 확인하자 박장대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선물과 최종 결과는 상관이 없다"고 알쏭달쏭한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데이트권 사용

11기 옥순은 '데이트권'을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1호 남자와 4호 남자 중에 누구에게 집중할지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1호 남자가 14기 옥순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에 4호 남자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4호 남자는 유쾌하게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1호 남자는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고민에 빠져 있었고, 14기 옥순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1호 남자의 '데이트권'이 사용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14기 옥순은 4호 남자를 불러내어 '데이트권' 없는 '1대 1 대화'를 신청했습니다. 게다가 14기 옥순은 "11기 옥순이랑 시간을 정했을 것 아니냐? 그전에 저랑도 대화하자"라고 매우 활발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4호 남자는 "손 크기 한 번 보겠다~"라며 14기 옥순의 데이트 신청에 화답했습니다. 한편, 1호 남자는 1 픽인 14기 옥순과 2 픽인 9기 옥순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중 1호 남자는 "내일 데이트는 9기 옥순과!"라고 결심하여 9기 옥순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실수로 14기 옥순의 방문을 열었습니다. 14기 옥순은 9기 옥순을 찾으러 온 1호 남자의 모습에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당황한 1호 남자는 다시 9기 옥순의 방문을 시도했지만 이미 9기 옥순은 깊이 잠들어 있어서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없었고 터덜터덜하게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침 일찍 깨어난 1호 남자는 다시 "고민이네 또..."라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특히 '데이트권'을 받지 못한 옥순 중 한 명은 홀로 '솔로민박'에 남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호 남자는 "둘 중 하나는 살려야 하는데"라며 고뇌했습니다. 결국 1호 남자는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14기 옥순을 찾아가 "데이트 가요!"라고 직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1호 남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9기 옥순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할 거라고 했는데 (14기 옥순의) 짠한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라고 마음을 돌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데이트와 파란 예고

14기 옥순은 남자 4호와의 커피 데이트 약속이 먼저라고 선을 그으셨습니다. 남자 1호는 "난 상관없다"라며 방으로 들어왔지만, 제작진에게는 "서운하다.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알겠다, 기다리겠다'고만 했다"고 토로하셨습니다. 14기 옥순 역시 기분이 상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14기 옥순은 "9기 옥순한테 신청하기로 한 데이트를 제 의사나 계획은 묻지 않고 나한테 번복해서 신청한 것이지 않나?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밝혀주셨습니다. 남자 3호는 7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위해 새 맞춤 정장에 새 구두까지 장착하셨습니다. 그러나 7기 옥순은 "너무 차려입으셔서 부담이 좀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 3호는 칭찬 공격을 퍼부으며 7기 옥순을 닮은 올리비아 핫세라 칭찬하셨고, 7기 옥순은 흡연하는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자 "끊어야 할 것 같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셨습니다. 11기 옥순과 남자 2호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셨습니다. 11기 옥순은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자 2호에게 "신용카드를 안 쓰시냐"라고 물어보았고, 남자 2호는 "안 한다"며 "통장을 맡기진 않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리고 11기 옥순은 해외여행에 대해 물어보았고, 남자 2호는 "그 나라를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가는 건 어떠냐"는 해결책을 제시해 11기 옥순을 미소 짓게 만드셨습니다. 마지막으로, 14기 옥순이 남자 4호와의 데이트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남자 1호는 한숨을 쉬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14기 옥순과 9기 옥순이 남자 1호의 '데이트권'을 놓고 논쟁을 벌이셨고, '솔로민박'에 파란이 예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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