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김민재 끼워 팔기'를 시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레알은 김민재를 영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김민재 끼워팔기 시도한 바이에른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레알의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으며, 레알은 바이에른의 안토니오 뤼디거를 노린다고 합니다. 바이에른은 뤼디거를 받아오기 위해 김민재를 포함한 스왑딜을 제안했지만, 레알은 현재 뤼디거를 매각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김민재와의 교환이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디펜사센트럴은 "김민재는 바이에른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바이에른이 이 거래를 고려했다고 한다. 단 레알에서는 아무도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뤼디거는 마드리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활약이 뛰어나다.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뤼디거를 매각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레알 수비 계획
레알은 이미 자체적으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디펜사센트럴은 "레알의 1순위는 레니 요로다. 알라바와 에데르 밀리탕도 곧 제대로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레알은 세계 최고의 수비진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레알의 계획에 김민재는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레알이 노린 요로는 프랑스 리그1 LOSC 릴의 센터백으로, 키 1m 90의 장신한 수비수이면서 스피드가 빠르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스무 살이 되지 않은 유망주이며, PSG와 첼시, 바이에른도 요로에게 눈독을 들였다고 합니다. PSG는 이미 접근을 시도했지만 릴은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0억 원)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풋메르카토는 "음바페는 요로의 팬이다. 음바페는 자신의 측근들에게 요로가 프랑스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비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레알이 요로를 영입하는 데 있어서 음바페가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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