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광수 데이트 중 침묵, 자기연민으로 오열

나는 솔로 19기 광수가 자책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을 보니 안타까움이 커졌습니다.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2대 1 데이트를 하면서 표정이 좋지 않았고, 옆자리에 앉은 영숙이 그에게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기 광수 데이트 중 침묵

영숙은 광수에게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물었지만 광수는 괜찮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광수가 눈을 감고 있자 영숙은 광수가 자러 가셨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대답이 없어서 영숙은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뒀습니다. 이 상황을 보면서 광수가 자책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식당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수는 침묵을 지속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진짜 한 마디를 하지 않네요"라고 걱정하며 말했습니다. 영숙은 영철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광수를 생각하며 "어떻게 푸는 게 좋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에게 광수는 "가만히 잠자면서 푸는 경우도 있다"라고 흐리멍덩이로 대답하며 결국 말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광수대 데프콘 반응

데프콘은 "정말 왜 그러세요 요즘에? 광수들을 지켜주기가 너무 어렵네요.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할까요?"라며 호소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계속해서 광수는 "두 분이 많이 말씀하세요. 이 자리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대화를 거절하며 답답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잘 타개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영철은 식사를 마치고 영숙 앞에서 트림을 했고, 이를 본 송해나는 "뭐야 정말 왜 그래요"라며 경악했습니다. 당황한 영숙 역시 "왜 그래요, 왜 이래요"라고 말하며 이후 인터뷰에서 영철에 대해 이성적인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광수 오열 이유

광수씨는 2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광수 씨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셨는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요? 내 진짜 모습은 초라하고, 그런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가면을 쓰고 연극의 캐릭터 마냥 연기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차 안에서 생각해 봤는데 제가 초라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썼던 가면이 어쩌면 내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광수 씨는 "원래는 지질하고 한심하고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조금씩 변해가며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