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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 박보람 발인식 로이킴, 박재정, 강승윤, 허영지, 자이언트핑크 등 마지막 배웅

by 기록하는 하루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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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난 고 박보람이 영면에 들었다. 17일 오전 고 박보람의 발인식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슈퍼스타 K2 동료 가수들 운구

고인의 가족들과 함께 '슈퍼스타 K2'에서 함께했던 동료 가수 로이킴, 박재정, 강승윤이 운구를 도왔다. 빈소에 제일 먼저 찾아온 허각은 발인식에도 함께해 헌화를 했다. 그 밖에도 허영지와 자이언트핑크 등 동료 가수들이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지난 11일 박보람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미상

향년 30세. 찰은 사인 파악을 위해 유족의 동의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사인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했다. '외력이나 외압 등 타살 혐의점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고, 명확한 사인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보람 활동내용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1994년생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한 뒤 '예쁜 사람',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1&aid=00017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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